1차 시험을 5월에 마쳤으니, 2차 시험을 볼 수 있는 날짜는 학습 기간을 고려했을 시 2023년 11월 또는 2024년 5월이 적당해 보인다. 3차 시험 응시 가능 시기가 2월과 8월밖에 없으니 2023년 11월에 2차를 통과한다고 해도 registration 데드라인이 11월 시험일 전이라 타이밍상 불가능하고 가능해도 곧이어 24년 2월에 3차를 보는것은 어려우니 8월로 해야될것 같다.
나처럼 2023년 5월에 1차 시험을 본 사람이라면 슈웨이져가 제공한 위 시험 날짜 테이블에 입각해 다음의 두 가지 스케쥴링 시나리오로 대응하는게 옵티멀 해 보인다 :
- [1차] 2023년 5월 중순 (합격 전제)
- [2차] 2023년 11월 중순 : 1차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6월 초부터 준비한다면 학습기간 5개월 반 확보 가능
- [3차] 2024년 8월 중순 : 2024년 2월에 보는 것은 registration 데드라인도 2차 시험일 전이고 학습기간 확보 안 돼서 불가능. 8월에 보면 학습기간도 확보되고 얼리버드로 시험비 절약 가능
- [1차] 2023년 5월 중순 (불합격 전제)
- [1차 재시험] 2023년 11월 중순 : 등록 기간이 지나서 2023년 8월 시험은 물 건너감. 이 때는 1차에 어느정도 쌓아둔 지식이 있으니 슬슬 하면서 다른 공부를 하던지 부지런 하다면 2차와 3차 공부를 병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 [2차] 2024년 5월 중순 : 연초부터 공부한다면 학습기간 확보 가능... 얼리 등록도 가능... 3차가 타이트 해질 것
- [3차] 2024년 8월 중순 : 이 때를 넘어가면 2025년부터 CFA의 3차시험 커리큘럼 개정으로 인해 머리아픈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5월에 CFA 1차를 응시하고 6월 말 시험 결과 발표까지 기다리면서 쉴지, 2차 공부를 바로 시작할지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풀타임 수험생이 아니시라면 2차를 바로 준비하시는게 현명합니다. 그리고 2차 공부는 FSA 과목부터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과목들은 1차 때 나온 지식을 바탕으로 심화학습이 진행되면서 1차 시험용 지식과 2차 시험용 지식이 섞여버리는 반면 FSA는 1차의 아주 기본만 숙지하고 계신다면 1차때 미처 다루지 못한 "새로운" 부분들을 다루기 때문에 커리큘럼 분리가 가능해서 (강사님 피셜) 설사 1차 시험의 결과가 안 좋더라도 롤백했을때 지식이 섞여버리는 리스크가 적습니다. 아무튼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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